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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20 Tokyo Olympic'

에드워드 동 2021. 8. 8. 16:20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대회 개최 여부마저 불투명 했던 지구촌의 대축제인 '2020 Tokyo Olympic' 경기 대단원의 막이 오늘 내렸다. 우리나라는 금번 토쿄올림픽 대회에 참가해서 금메달 6, 은메달 4, 동메달 10개를 획득해서 종합성적 16위를 차지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입상한 선수와 메달을 못땋으나 최선을 다한 선수들 그리고 선수단 관계자 모두 수고가 많았다. 그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흔히 국가간 스포츠 대결은 총성없는 전쟁과 다름이 없다고들 말한다. 그래서 정말 선수는 말할거도 없지만 이들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입장에서도 치열하다. 따라서 국제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은 그 나라의 국력에 비유되곤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것이다. 금번 토교올림픽 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성적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그래도 잘 한 편이다. 물론 역대 성적 가운데 아주 좋은 실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싸우고 국위선양을 잘 한 것이다.

금번 토쿄올림픽 대회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인 대유행을 함으로 사상 첫, 무관중 비대면 경기로 올림픽이 열렸다. 그래서 역대 어는 올림픽에 비해 관중의 뜨거운 열기가 없어서 아쉬움은 컸다. 그렇지만 모두가 우려했던 코로나19바이러스가 크게 번지지 않은 상태로 무사하게 올림픽 경기가 끝나게 되어 다행이다.

어쨌든 경기 과정을 통해 선수간 코로나 감염이 대량으로 감염되지 않아서 무엇보다 다행스럽다. 이런결과를 얻기 까지는 선수 모두와 경기를 준비했던 일본의 방역노력도 한 몫을 했던 것 같다. 실제 금번 토쿄올림픽 개최와 관련해서 일본과 IOC는 과연 예정대로 치룰 것인지 또 연기를 할 것인지 설왕설래 했었다. 그러한 상황을 생각하면 오늘 대회가 무사히 끝난 것은 얼마나 다행스럽고 즐거운 일인가?

금번 토쿄올림픽에서 양궁ㆍ배구를 비롯한 일부 종목은 국민의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그렇지만 태권도ㆍ야구ㆍ축구 등 종목에서는 노메달 성적으로 국민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기도 했다. 물론 매 경기에서 승리해 메달을 따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뤄야 하니 얼마나 치열하겠는가? 메달은 한정적이고 ᆢ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선수의 아름다운 모습에 국민 모두 열심히 응원을 했다. 당당하고 최선을 다해 경쟁했던 선수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은 못했더라도 더욱 기량을 연마해서 다음 파리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 어쨌든 선수와 관련 관계자 모두 코로나사태로 인햬 국민 모두가 어려웠던 시기에 일상에서 기쁨과 희망을 줘서 고마웠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는 무엇보다 차세대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낸 것은 커다란 성과며 아주 긍정적인 일이다. 우리 스포츠계의 앞날이 밝아져서 좋다. 다음 파리올림픽에서 선수들은 기량을 연마해서 개인의 영광과 아울러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하길 기대하며ᆢ

'Adieu 2020 Tokyo Olympic'